아침 최저기온 5~10도, 낮 최고기온 19~23도
미세먼지 '나쁨'
<뉴시스> 27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고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쌀쌀해지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클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기온이 크게 변해 쉽게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는 아침까지 바람이 초속 6~12m로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4~9m로 강할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6~12m로, 충남 앞바다도 바람이 초속 5~10m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5도, 청양·금산 7도, 논산·천안·공주·부여·서천 8도, 아산·서산·홍성·대전·세종 9도, 당진·예산·태안·보령 10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아산·서산·당진·태안·보령 19도, 예산·홍성 20도, 계룡·천안·청양 22도, 금산·논산·공주·부여·대전·세종 23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나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