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BNK경남은행은 금융 소비자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연간 금리 상한폭을 인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연간 금리 상한폭은 0.75%p에서 0.50%p로 조정됐다.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은 대출금리 상승 시 중‧단기 금리 상승에 대한 위험을 회피하는 고정금리의 장점 및 대출금리 하락 시 이자 부담을 줄이는 변동금리의 장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취급 후 최대 7년까지 연간 금리 상승폭이 적용되며 신규는 물론 기존 BNK경남은행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경우도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6월 대표 금융상품 ‘BNK모바일신용대출’ 우대금리 감면폭을 최대 0.8%p까지 확대한 바 있다. zarag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