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충남·세종, 바람 많고 기온 '뚝'…낮 최고 24도

<뉴시스> 20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바람이 많이 불고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 지방에서 산둥반도 부근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져 쌀쌀해질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8~16m로 강하게 불며 예상된 물결 높이는 2~4m다.

충남 앞바다에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7~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3m로 높게 일어 기상청은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금산 12도, 천안·홍성 13도, 대전·공주·세종·부여·예산·서산 14도, 당진·서천·논산·아산·보령 15도, 태안 1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천안 22도, 청양·계룡·금산·예산·서산·태안·당진 23도, 홍성·대전·공주·세종·부여·서천·논산·아산·보령 2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