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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호텔, 지역 농가와 손잡고 가을 신메뉴 선보여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2-09-20 09:40

농가 홍보 및 특급 호텔 셰프의 컨설팅으로 지역 상생 실현

플라자 호텔 세븐스퀘어 가을 신메뉴 사진
플라자 호텔 세븐스퀘어 가을 신메뉴 사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플라자 호텔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와 중식당 도원은 지역 농가와 협업한 가을 신메뉴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플라자 호텔 셰프들은 그간 지역 농가를 방문해 메뉴 적용 사례 및 재배 시 참고 사항 등을 컨설팅하며 지역 상생을 실현해왔다.
이번에 세븐스퀘어와 도원 가을 신메뉴 개발은 3곳(곡성 바우 흑돼지, 정읍 투이네 채소 농장, 김제 토마토마 농장)의 우수한 식재료를 선정해 진행됐다. 단순히 메뉴 개발에 그치지 않고 뷔페 스테이션과 메뉴판 등에 해당 농가를 소개해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세븐스퀘어는 약초를 먹여 키운 지리산 흑돼지 뒷다리살 오븐구이, 아열대 지방에서 재배가 되는 채소인 여린 줄기 콩 베이컨 볶음을 선보인다. 중식당 도원은 산해진미로 구성한 가을 특선 코스요리 ‘만추가경’을 마련했다.

플라자 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가을 신메뉴는 단순히 미식 경험 제공을 넘어 지역 농가와 특급 호텔이 만나 상생을 실천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농가를 알리고 협업 프로모션을 넓혀나갈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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