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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식품, 햇쌀마루 제품 3종 비건 표준인증원에 인증 취득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2-09-21 10:10

- 비건 박력쌀가루, 빵이 되는 새싹보리 플러스, 빵이 되는 흑보리 총 3종

대두식품, 햇쌀마루 제품 3종 비건 표준인증원에 인증 취득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대두식품 브랜드 햇쌀마루의 비건 박력쌀가루, 빵이 되는 새싹보리 플러스, 빵이 되는 흑보리 총 3종의 제품이 비건 표준 인증원에 의해 인증되었다.

환경 오염에 대한 이슈와 동물의 권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 식단의 한 부분인 비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1년 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50만 명으로 증가하고 있고, 비건 디저트 시장은 2027년 연평균 10% 정도의 성장 가능성을 보인다고 밝혔다.

비건 디저트 시장이 확대되면서, 우유, 버터, 생크림, 달걀, 젤라틴 등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재료를 사용하는 비건베이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두식품, 햇쌀마루 제품 3종 비건 표준인증원에 인증 취득

이런 추세에 맞춰 대두식품은 비건 설비를 구축해 비건베이킹 제품을 연구하고, 출시해 인증절차를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현재 강력쌀가루, 홍국쌀가루, 상황버섯쌀가루, 제병용 가루멥쌀, 가루찹쌀 등의 제품 역시 인증절차를 진행하는 등 채식을 지향하는 제품군을 늘려나가고 있다.

대두식품 관계자는 “햇쌀마루 제품 3종이 비건 표준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것은 채식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채식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된다”며 “확대되는 시장에 발맞춰 비건베이킹 제품을 연구하고, 다양한 제품의 인증을 통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위해 연구,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83년에 설립되어 앙금 제조 및 농산물 가공의 40년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대두식품은 2005년 햇쌀마루 브랜드를 런칭해 지금까지 국내 제빵용 쌀가루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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