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질문을 던지며 논리적 사고를 훈련하는 글쓰기 훈련 도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초거대 생성 AI (Generative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내년 1월 개최를 앞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23의 Software & Mobile Apps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9년 이상 Z세대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글쓰기 전문가와 AI 엔지니어들이 모인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2022 연세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되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에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뤼튼 트레이닝’이다. 이는 작문의 단계를 초거대 생성 AI를기반으로 한 AI 튜터가 보조하여 누구나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학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최근 이미지 생성 등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초거대 생성 AI는 거대한 양을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로,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 등을 생성할 수 있는 생성할 수 있다. 기존의 모델이 한 가지 기능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초거대 생성 AI는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데에 그 장점이 있다. 이에 사람의 의도에 따라 기획, 교정, 생성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초거대 생성 AI 기반 작문 보조 서비스가 급부상 중이다. 뤼튼 트레이닝도 주제를 선정하는 단계부터 개요, 본문, 퇴고 총 3단계의 글쓰기 과정을 AI가 지원해 누구나 자신의 의도대로 체계적인 글쓰기를 하도록 돕고 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는 “AI의 등장으로 인간 창의성의 의미가 변화되고 있는 세상에서 AI와 교육 분야과 융합된 서비스는 매우 중요하다”며 “생성 AI(Generative AI)를 활용한 서비스 중에서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최초의 사례이기에 혁신성을 인정 받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뤼튼테크놀로지스는 10월 ‘뤼튼(wrtn.ai)’도 출시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초거대 생성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 초안을 작성해주는데,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해도 완성도 높은 문장을 생성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SNS 광고문구, 세일즈 이메일 등 각 업무 상황에 활용 가능한 50개 이상의 AI 툴을 사용할 수 있는데, 원하는 말투나 느낌을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며 장문의 글쓰기도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뤼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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