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지윤 기자] 차바이오텍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일 시간외 매매에서 차바이오텍 주가는 정규매매보다 2.02% 오른 1만4110원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의 거래량은 3만3006주이다.
이는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차바이오텍이 기술 이전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차바이오텍은 일본 글로벌 제약사 아스텔라스(Astellas Pharma) 자회사인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 Astellas Institute for Regenerative Medicine)와 3200만 달러(한화 약 43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에 망막색소상피세포(RPE) 및 배아세포(Blastomere) 기술을 이전한다.
이번 계약으로 반환 조건 없는 계약금 15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받는다.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은 총 1700만 달러(약 23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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