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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제 유아생활용품 부문 1위 메디앙스, 저출산 정책에 촉각

박준영 기자

기사입력 : 2023-03-03 06:34

광군제 유아생활용품 부문 1위 메디앙스, 저출산 정책에 촉각
[비욘드포스트 박준영 기자] 메디앙스 주가가 정부의 저출산 관련 정책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시간외 매매에서 메디앙스 주가는 정규매매보다 1.77% 오른 4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디앙스의 거래량은 4만4136주이다.

이는 최근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0.78명)라는 우려스러운 성적표가 나오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저출산 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공표하면서 메디앙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통령실은 3월 중 저출생 종합 대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 탈출을 위해 기존 대책 일부를 폐기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위주로 재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영유아 관련주로 메디앙스가 언급되고 있다.

메디앙스는 유아를 위한 생활용품과 스킨케어, 수유용품 등을 제조 판매 하는 유아용품 전문기업이다.

메디앙스는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에서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유아생활용품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2월 7일엔 메디앙스의 프리미엄 영유아 화장품 제품군이 중국 규제당국의 위생허가 승인을 받기도 했다.

beyondpo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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