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3일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조감도. (사진 = DL이앤씨 제공)[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DL이앤씨는 3일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동, 총 80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7개동, 437가구를 1차로 우선 분양하며, 나머지 363가구는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다.
1차로 공급되는 437세대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99㎡A 172가구 △99㎡B 115가구 △99㎡C 91가구 △99㎡D 12가구 △99㎡E 12가구 △99㎡F 5가구 △99㎡G 4가구 △99㎡H 2가구 △115㎡A 12가구 △115㎡B 12가구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가운데 ‘1·3 대책’에 따른 각종 규제 완화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에 1차로 공급 세대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527만원이며, 전용면적 99㎡ 기준 5억6000만~5억90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동탄2신도시 내 공급됐던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6억1700만~6억3600만원(전용 97㎡ 기준)였던 점을 고려하면 4000만~7000만원 가량 낮은 금액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이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화성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일 경우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저가점자 및 1주택자도 100% 추첨제를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난 1월 발표된 ‘2023년 주요정책과제’에 따라 동탄2신도시에 적용되던 전매제한(최대 8년)이 3년으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소유권이전등기 시 전매제한 3년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또 실거주 의무 및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도 예정돼 계약자들은 입주 시점에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그동안 지역에서 선보인 적 없었던 ‘C2 하우스’와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이 적용됐다.
C2 하우스는 DL이앤씨의 특화 설계 주거 평면이다. 안방, 주방, 화장실 등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누기가 가능한 가변형 구조를 적용해 고객 성향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세대 내부는 ‘안티바이러스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 청정 시스템이 가동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4년 12월이다.
jhyk777@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