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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스튜디오, 주식 매매거래 정지

이은영 기자

기사입력 : 2023-03-06 06:51

버킷스튜디오, 주식 매매거래 정지
[비욘드포스트 이은영 기자] 버킷스튜디오의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관계사로 잘 알려진 버킷스튜디오가 3일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공소제기 사실 확인과 함께 거래정지됐다.

버킷스튜디오는 이날 오후 회장 직함을 사용한 강모씨에 대한 전환사채 콜옵션 권리 무상 부여에 따른 배임 혐의에 대한 공소가 제기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횡령 발생 금액은 322억원, 자기자본 대비 16.1%에 해당한다.

거래소는 버킷스튜디오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와 관련하여 동 사유 발생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향후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당해법인 통보 및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절차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매매거래정지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향후 진행사항 및 확정되는 사실이 있는 경우, 지체 없이 관련 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yondpo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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