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은영 기자] 실리콘투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시간외 매매에서 실리콘투 주가는 종가대비 1.76% 하락한 3635원에 시간외 거래를 마쳤다. 실리콘투의 시간외 거래량은 20만1633주이다.
앞서 실리콘투는 중국이 3월 4일 베이징에서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회대표와 정치협상회의)를 진행한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다만 단기간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만큼 차익 실현 매도세가 이어진 모양새다.
양회에서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와 주요 경기부양책이 공개된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정부가 내수 회복을 위해 부동산·인프라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여행, 엔터테인먼트, 음식료, 화장품 등의 관련주도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실리콘투는 K-뷰티 브랜드 제품을 자사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약 150여개의 국가에 E-Commerce 역직구 판매 및 기업 고객에게 수출한다.
해외 지사를 이용한 현지화 사업 및 국내 유통 회사 최초로 AGV 물류로봇 시스템을 기반으로 물류 서비스 제공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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