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단국대학교가 2023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8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5명, 경기·인천 65명, 충남 3명, 강원·충북·전남·제주 각 1명이다.
65명이 합격한 사범대학은 한문교육과 5명, 특수교육과 21명, 수학교육과 12명, 과학교육과 13명, 체육교육과 14명이 각각 합격했다. 교직과정을 이수한 비사범계열에서도 9명이 합격했다.(식품영양학과 3명, 컴퓨터과학과 1명, 간호학과 1명, 영어과 1명, 중국어과 1명, 공공관리학과 1명, 생명과학과 1명)교육대학원 및 특수교육대학원의 동문 13명도 임용시험에 합격해 교단에 진출했고, 전공별로는 미술교육 4명, 영양교육 3명, 상담심리 1명, 국어교육 1명, 화학교육 1명, 음악교육 1명(이상 교육대학원), 유아특수교육 2명(특수교육대학원)이다.
단국대학교는 2019년 59명, 2020년 79명, 2021년 81명, 2022년 115명에 이어 최근 5년간 421명의 교원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상길 사범대학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전반적으로 임용시험 선발인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교원양성 전문기관으로서의 명성과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 등 교원양성기관에서는 인성과 실력을 갖춘 교사 양성을 위해 각종 장학혜택,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임용시험을 대비한 수업 시연 특강, 학생 만족도 제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 교원을 양성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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