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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 신설

2023-04-04 10:24:58

△ 제1기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 입학식(사진제공_단국대)
△ 제1기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 입학식(사진제공_단국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이 지역혁신 인재육성을 목표로 경기도 최초의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DKU-GLP, Glocal Innovator Program)’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특별과정은 대전환 시대의 변화 및 혁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지역발전 청사진을 설계하는 핵심자원을 육성한다는 모토 아래 자치분권 현장의 주요 의제를 심도있게 다루며, 이를 위해 전현직 지자체 단체장 · 자치분권 전문가 · 해당 분야를 전공한 교수 및 언론인 · 국정업무 수행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 24명으로 구성됐다.

특별과정은 자치분권 플랫폼과 리더십, 지역사회와 참여의 정치, 로컬브랜드 생태계 조성, 지역혁신 리더십과 청년정책, 지역문화·자원 발굴, 국정전략과 입법혁신, 도시재생 및 지속가능 생태계 조성, 도시브랜딩 구축, 지방재정혁신 등 자치분권 현장의 주요 이슈를 24회에 걸쳐 토론수업 위주로 진행된다고 한다.

강사진은 염태영(경기도 경제부지사)·정원오(서울시 성동구청장)·이용섭(전 광주광역시장)·곽상욱(전 오산시장)·손혁재(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박용남(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장)·정성호(한국공공선택학회장)·김학균(OBS경인TV 대표)·이하경(중앙일보 대기자)·모종린(연세대)·윤주선(충남대)·김진호(단국대)·김보람(서경대)·우윤근(전 러시아 대사)·조명래(전 환경부장관)·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정춘숙(더불어민주당 의원)·심재철(전 국회의원) 등 사회 인사로 구성되어 있다.
송동수 행정법무대학원장은 “자치분권은 국가발전의 새로운 전략이자 성장동력인 만큼 지방자치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협력체제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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