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인천, 비 그친 뒤 때 늦은 꽃샘추위…낮 최고 13도

아침 최저기온 7도...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뉴시스> 7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낮 최고기온은 1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오후 약한 황사가 서쪽지역에 일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4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6도, 동구·옹진군·중구 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16도, 부평구 14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중구 13도, 옹진군 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