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인천,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비…최대 40㎜

<뉴시스> 18일 인천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낮까지 5~4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8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0도, 강화군 11도, 동구·중구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20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19도, 동구·연수구·중구 18도, 옹진군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4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6시부터 9시 사이에 강수가 집중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15㎜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출근길 및 등굣길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