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11도...큰 일교차 주의
<뉴시스> 2일 인천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낮 최고기온은 2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낮 기온이 올라 5월 중하순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다소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7도, 계양구·부평구·서구 8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옹진군 9도, 동구·중구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옹진군 23도, 계양구·동구·서구·중구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