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의 소중함을 담아낸 독창회
▷기획·무대 연출·노래까지 열정 쏟아
▷5월22일(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소프라노 서영미(사진제공 = 리음아트&컴퍼니)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소프라노 서영미가 오는 5월 22일(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1부는 슈베르트의 Gott im Frühling, D448(봄의 신), Gretchen am Spinnrade, D.118(물레 감는 그레첸), 스트라우스의 Zueignung, Op. 10 No. 1(헌정)을 부르고, 2부에서는 ‘엄마’라는 주제로 ‘신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무용 장두레, 첼리스트 김나연, 성우 안건국(아버지역)이 출연해 한국무용과 첼로 독주, 아버지역의 성우와 함께 소프라노 서영미의 일생을 한국 가곡으로 엮어낸다.
이번 공연의 대본과 무대 연출까지 직접 기획한 소프라노 서영미는 “엄마라는 존재는 공기와도 같아요. 곁에 있을 땐 소중함을 모르다가 백발이 되어서야 아쉬움을 느끼죠. 그렇기에 이번 공연을 통해 부모와 가정의 소중함을 전하고, 나이가 들수록 부부의 존재 또한 더욱 애틋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요”라며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