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6700’ 국내 정식 출시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소니코리아는 컴팩트한 크기와 소니 풀프레임 기술을 적용한 APS-C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6700(A6700)’을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A6700은 소니의 알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및 시네마 라인에 적용된 최신 사진 및 동영상 기능을 컴팩트한 바디에 집약한 APS-C 미러리스 카메라다.
최대 4K 120P 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조명이 어두운 환경에서도 폭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로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소니의 시네마 라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S-Cinetone은 별도의 후반 작업 없이도 뛰어난 영상미를 담아낼 수 있다.

사진 및 영상에서 표준 ISO 100-3만2000을 지원해 고감도 저노이즈 촬영이 가능하다.
향상된 색 재현력으로 인물 및 식물 등의 피사체도 자연스러운 톤으로 담아낼 수 있다.

더불어 크리에이티브 룩 기능이 탑재돼 촬영자만의 개성 있는 표현 역시 가능하다.

또 상위 기종인 ‘알파 7R V’에 적용되었던 AI 프로세싱 유닛을 동일하게 탑재해, 높은 정확도의 리얼타임 AF 성능을 제공한다.

사람과 동물 외에도 새, 곤충,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인식 가능한 피사체의 폭도 기존 A6000 시리즈에 비해 더욱 넓어졌다.

본체에는 디지털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호환되는 멀티 인터페이스 슈(MI 슈)가 내장돼 있다.

최근 출시된 ECM-M1 올인원 컴팩트 샷건 마이크를 장착하면 디지털 오디오를 직접 전송해 품질 저하 없는 고품질 사운드를 얻을 수 있다.

A6700은 최신 알파 시리즈에 탑재된 개선된 메뉴 UI 구조를 동일하게 적용해 보다 편리하게 메뉴 이용이 가능하다.

전면 커스텀 다이얼과 사진, 영상, S&Q 모드 간 전환을 할 수 있는 다이얼도 추가되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 및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nr56@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