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포근
<뉴시스> 14일 인천은 아침부터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낮 최고기온은 2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18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9도, 동구·옹진군·중구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연수구 29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28도, 옹진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새벽까지 10~40㎜의 비가 내리겠다"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