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자금 조달 유치액 60억원 달성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백신 신속 개발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
‘백스다임
’(VAXDIGM, 대표 김성재
)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TIPS)프로그램의 연계지원 항목인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지원대상 기업에 최종 선정되며 현재 누적 자금 조달 유치액
60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
2021년 설립된 백스다임은 독보적인 원천기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트윈데믹
, HPV 인유두종
, 독감 범용 백신
,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등 다양한 신ㆍ변종 감염병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
백스다임은 이로써
팁스 연구개발(5억원) 외에 창업사업화
(1억원
), 해외마케팅
(1억원
) 비용까지 총
2억원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
이번 팁스 연계지원에 선정된 백스다임은 합성항원 원천기술 플랫폼 확장성 확인과 더불어 안정성 증가 정제법 적용을 위한 합성항원 플랫폼 확장에 집중 투자에 나선다
. 동물용 합성항원 백신 플랫폼의 해외마케팅 등 사업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백스다임 김성재 대표는
“최근 회사 내부 임직원
,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 바이오 중소기업 대표 등이 투자에 참여하며 프리 시리즈
A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 여기에 팁스
, 국책과제 수주 성과 그리고 기술보증기금 보증 등을 포함해 누적 자금 조달 유치액은
60억원을 넘어섰다
. 내년도 정식 시리즈
A 투자유치를 통해 본격적인 백신 시장 진출 및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확보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
이어 김대표는
“백스다임은 현재 자사가 보유한 원천기술 플랫폼을 통하여 현재 신ㆍ변종 감염병에 대한 인체용 백신을 주로 개발 중이다
. 점차 동물용 백신
, 비만백신
, 당뇨백신 등으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 백스다임이 가지고 있는 개발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비용 효과적인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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