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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분기 매출 4조 4026억원·영업이익 4980억원 기록

한나라 기자 | 입력 : 2023-11-08 21:35

SKT, 3분기 매출 4조 4026억원·영업이익 4980억원 기록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SK텔레콤(SKT)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4조 4026억원, 영업이익 4980억원, 순이익 308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SKT는 올해 3분기 주요 사업에서 전년 동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 7.0% 증가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5%, 38.7% 증가했다.

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3조 1484억원, 영업이익 4071억원, 순이익 25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SKB)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매출 1조 69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SKT는 지난 9월 ‘자강’과 AI 얼라이언스와 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협력’을 병행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했다.

‘AI 피라미드 전략’은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이다.

‘AI 인프라’ 영역의 데이터센터 사업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했다.

SKT는 내년 중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에서 텔코(Telco) 특화 LLM과 멀티 LLM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AIX’ 영역에 속하는 유무선 사업은 지난 9월 말 기준 SKT는 1515만 5G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SKB는 952만 유료방송 가입자, 687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확보했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했다.

‘AI 서비스’ 영역에서는 ‘이프랜드’가 현재 전체 월간 실사용자(MAU)의 절반 가까이를 해외에서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도이치텔레콤, T모바일 US 등 해외 업체와의 협력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커머스 사업 ‘T우주’는 월간 실사용자 220만 이상을 달성했으며, ‘T딜’도 상반기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SKT는 설명했다.

SKT는 이사회를 통해 3분기 배당금을 지난 분기와 동일한 주당 830원으로 확정했다.

김진원 SKT 최고 재무 책임자는 “AI 피라미드 전략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SKT의 성장이 기업과 주주가치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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