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는 지난 연말 진행된 소비자 서비스 이용 관련 설문 조사 결과, ‘GPS 트래커’의 이용 만족도가 85%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 도미노피자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도미노피자는 지난 연말 진행된 소비자 서비스 이용 관련 설문 조사 결과, ‘GPS 트래커’의 이용 만족도가 85%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에 대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내 피자가 정확히 어디 있는지 알게 되어 막연히 기다리지 않아서 좋다’, ‘피자가 잘 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안심이 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도미노피자의 ‘GPS 트래커’는 지난 2018년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IoT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 배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에서 고객에게 제품이 전달되는 동안 배달 위치 정보 및 도착 예정 시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미노피자는 ‘GPS 트래커’ 외에 지난 2020년에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배달 전용 드론 ‘도미 에어’를 시범 운영해 국토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및 규제 샌드박스 공모 사업’에 참여했으며, 지난 2021년 5월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같은 해 8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최초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세종시에서 진행한 바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명성에 걸맞게 자사는 드론, 로봇 등 다양한 IT 서비스를 접목한 배달 서비스를 통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T와 연계한 배달 서비스를 강화해 업계 내 푸드테크 선도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