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은 3도...예년보다 '포근'
<뉴시스> 5일 인천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3도, 낮 최고기온은 4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새벽부터 내일 아침 사이 5㎜ 미만의 비 또는 1~3㎝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도, 계양구·부평구·서구 2도, 강화군·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5도, 동구·옹진군·중구 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3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강과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