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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눈…기온 평년과 비슷

입력 : 2024-02-25 08:38

월요일 강원영동 중심으로 비 또는 눈
목요일 남부지방·제주도·강원영동 '비'
금요일 제주도 비…미세먼지농도 보통

눈이 내리고 있는 15일 서울 문래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눈이 내리고 있는 15일 서울 문래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뉴시스> 다음 주(26일~3월3일)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 또는 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월요일은 전국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목요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금요일(3월1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다만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기압골의 발달 정도와 이동 속도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겠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겠다.
주말인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4~3도, 인천 -3~4도, 춘천 -7~0도, 대전 -5~3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1~7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10도, 인천 2~9도, 춘천 3~10도, 대전 4~12도, 광주 5~13도, 대구 7~12도, 부산 8~12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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