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몰의 플랫폼화’ 플랫폼 전용 혜택 제공으로 충성고객 확보 및 고객 락인(Lock-in) 효과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의 브랜드 글로벌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가
620만 명을 돌파했다
.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와 동시에 차별화된 온라인 경쟁력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에이피알이
2024년
2월 기준 산하 브랜드별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가
6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 이는 메디큐브
, 널디
, 에이프릴스킨
, 포맨트
, 글램디바이오 등 총
5개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를 더한 것으로써 에이피알은 국내 외에도 미국
, 일본
, 대만
, 홍콩
,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등에서 자사몰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
가입자 수와 더불어 방문자와 판매량 또한 증가 중인 에이피알의 자사몰은 단순 온라인 스토어를 넘어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 에이피알은 그간 다수의 이커머스 채널에 입점하는 판매 채널 다변화 전략보다는 자사몰 운영을 통한 제품 우선 출시와 한정 판매 등 차별화된 혜택 제공으로 자사몰 중심 정책을 구축해 왔다
. 또한 브랜드별 전용 혜택을 부여해 고객 락인
(Lock-in) 효과를 누리는 등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제도를 다방면으로 운영 중이다
.
에이피알은 온라인 브랜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 2024년 초부터
3월 첫째 주까지 에이피알 산하 브랜드 플랫폼의 글로벌 총 누적 페이지뷰
(PV)는
4700만 명을 돌파했다
.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메디큐브 브랜드 플랫폼의 누적 페이지뷰
(PV)가
660만 명을 넘기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
에이피알 관계자는 “향후에도 에이피알의 브랜드 플랫폼 내실 강화와 신규 고객 유입
, 충성고객 전환 등 고객 만족의 선순환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 자사몰에서 제공하는 구매 경험 이상의 긍정적인 고객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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