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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채리티 오픈’ 통해 기부 문화 확산 힘쓴다

한나라 기자

기사입력 : 2024-05-16 16:43

SK텔레콤(SKT)은 자사가 주관하는 한국 프로골프투어 ‘SK텔레콤 오픈 2024’(제주 핀크스 GC)의 개막 하루 전인 지난 15일, 국내 스포츠·예능인들이 모여 기부 대결을 펼치는 ‘채리티 오픈’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후원사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코리아 김유승 대표와 대회 참가자들이 이승민 프로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 = SKT 제공)
SK텔레콤(SKT)은 자사가 주관하는 한국 프로골프투어 ‘SK텔레콤 오픈 2024’(제주 핀크스 GC)의 개막 하루 전인 지난 15일, 국내 스포츠·예능인들이 모여 기부 대결을 펼치는 ‘채리티 오픈’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후원사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코리아 김유승 대표와 대회 참가자들이 이승민 프로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 = SKT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SK텔레콤(SKT)은 자사가 주관하는 한국 프로골프투어 ‘SK텔레콤 오픈 2024’(제주 핀크스 GC)의 개막 하루 전인 지난 15일, 국내 스포츠·예능인들이 모여 기부 대결을 펼치는 ‘채리티 오픈’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는 프로골퍼 최경주를 비롯한 KPGA 대표 선수들과 여러 스포츠·예능인들이 참가했다.

2인 1조로 팀을 이룬 참가자들은 매 홀 승리 시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쌓았다.

올해 대회엔 최경주, 이경규가 한 팀으로 뭉쳤으며, 이대호와 허인회 선수가 이들에 맞섰다.

또 최근 KPGA 준회원 자격을 얻은 윤석민과 KPGA 3승의 김한별은 골프 강사 겸 크리에이터 심짱(심서준)과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최승빈과 맞붙었다.

승부 끝에 마련된 총 기부금(상금) 5000만 원은 발달장애인 골프 대회인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 오픈’은 지난 2017년부터 정상급 프로 선수가 주니어 선수, 유망주와 동반 라운딩을 하며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로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정찬민·김민별·임희정(2018년), 김동민·배용준·김재희·이예원(2019년) 등의 선수가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거쳐 대한민국 대표 골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 라운드에는 지난 2018년 주니어 선수로 참여했던 정찬민이 멘토로 참여해 ‘나눔의 선순환’이란 의미를 더했다.

정찬민 프로는 “2018년 참가해서 많은 것을 배웠는데, 이렇게 프로가 돼서 멘토로 오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SK텔레콤은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을 통해 스포츠 ESG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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