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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앞두고 1000만개 팔려" CJ제일제당 '햇반 곤약밥'

김선영 기자

기사입력 : 2024-05-28 11:35

햇반 현미귀리 곤약밥, 귀리흑미 곤약밥 [CJ제일제당 제공]
햇반 현미귀리 곤약밥, 귀리흑미 곤약밥 [CJ제일제당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을 코 앞에 두고 소비자들이 몸매 관리에 적극 나서며 웰니스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의 ‘햇반 곤약밥’이 인기를 끌며 웰니스 즉석밥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9월 첫 출시된 ‘햇반 곤약밥’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들어 햇반 곤약밥의 판매량은 월 평균 약 23.5%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성수기인 여름을 앞둔 4월에는 출시 이후 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햇반 곤약반은 곤약쌀을 준비하고 불리는 번거로움 없이 2분만에 완성된다는 간편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밥의 적당한 수분감과 찰기는 살리고 구수한 향을 극대화해 곤약 특유의 식감과 맛을 개선한 CJ제일제당의 노하우도 한 몫 했다.

최근 CJ제일제당은 칼로리를 낮추고 식이섬유 함유량을 높인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렌틸콩퀴노아 곤약밥’을 출시하는 등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중이다.

지난해 국내 햇반 매출 중 웰니스 즉석밥(곤약밥, 솥반, 저단백밥 등)의 비중은 전년(2022년) 대비 약 두배 규모로 늘며 6.3%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곤약밥은 차별화된 맛품질과 영양으로 즉석 곤약밥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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