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30일 본사 소재지 관할서인 나주경찰서를 찾아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비용 1,2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으며 함께 추진한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다.
지원금은 다목적 이동형 CCTV 3대를 설치하는데 사용될 예정으로 해당 기기는 이동 편의성과 카메라 화질 및 화각 등이 뛰어나 순찰 현장 경력들의 선호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KPS는 이번 CCTV 설치비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민 안전 향상, 각종 현장민원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순찰현장에서 CCTV는 갈수록 필수장비가 되고 있지만 적지 않은 설치 비용이 부담이었다”며 “한전KPS의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의 노고를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덜어주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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