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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작가, 프랑스 최대의 디지털 아트 축제 ‘뱅 뉘메리크’ 참가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4-06-12 10:31

사진=강민구(왼쪽, 36) 작가와 ‘A Room of the Humanity’ 중
사진=강민구(왼쪽, 36) 작가와 ‘A Room of the Humanity’ 중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영화감독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강민구 작가의 작품 ‘A Room of the Humanity’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북부 앙기엥레뱅(Enghien-les-Bains)에서 열리는 ‘뱅 뉘메리크(Bain Numeriques)’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뱅 뉘메리크’는 올해 11회를 맞이한 프랑스 최대의 디지털 아트 축제이다.

A Room of the Humanity’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회원 도시 간 미디어 예술가 협업프로젝트인 City to City 2023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City to City 2023 프로젝트에서는 증강인류(Augmented Humanity)를 주제로 오스틴(미국), 칼리(콜롬비아), 앙기앙레뱅(프랑스), 광주(대한민국) 등 10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참가하였다. 그 중, 강민구 작가는 대한민국 광주를 기반으로 슬로바키아 코시체 출신의 마티나 자리노바(Martina Jarinová) 작가와 함께 협업하였다.
강민구 작가와 마티나 자리노바 작가가 협업하여 완성한 ‘A Room of the Huanity’는 총 3개의 작품, <point. humanism>, <words>, <the heart beats>로 구성이 되어있다. 본 작업은 기술의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한 ‘증강인류’ 개념에 대한 탐구이자, 인간과 기계 각각의 고유한 특성을 찾고, 그 사이에서 결합과 진화의 가능성을 찾는 시도이다. 이를 통해, ‘증강인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찰을 제시한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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