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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경제연구원, 청정수소 세미나 7월19일로 일정변경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4-07-10 09:53

수소 R&D 예산 대폭 확대…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수소 최신 기술 동향

화학경제연구원, 청정수소 세미나  7월19일로 일정변경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1회 청정수소 밸류체인별 기술 응용 세미나를 일정변경하여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청정수소 밸류체인별 기술 응용 세미나는 청정수소의 생산 기술과 운송, 저장 방식 및 충전 및 활용까지의 청정수소 밸류체인별 최신 기술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모빌리티용 수소 소비량이 전년 대비 46% 증가한 3,790톤이다. 지난 7월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2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통해 유통전담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은 하반기 모빌리티용 수소 소비량은 수소차 보급목표를 감안 시 최대 8,400톤, 공급은 액화수소플랜트‧출하센터‧생산기지 등에서 최대 1.3만 톤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정적인 수소 수급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국내 수소충전소는 2050년 2,000만대를 목표로 23년말까지 22년 보급목표인 310기에 10%를 미달성한 상태이다.

제 6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2030년까지 280기를 목표로 효성, SK Plug Hyverse, 코하이젠에서 목표치의 61%인 총 172기의 충전소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효성은 세계 가스기술 전문 기업인 린데 그룹과 합작으로 효성의 울산 용연공장내 약 3만 ㎡부지에 일 30톤 규모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설비는 수소 액화플랜트 15톤 2기, 액체수소 저장소 26톤 4기, 질소 액화플랜트 336톤 1기, 액체질소 저장소 1,300톤 1기로 2024년 7월에 액체 수소 플랜트를 시운전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10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청정수소 밸류체인별 기술 응용 세미나에서 효성의 수소고압용기용 탄소섬유의 기술과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및 공급 현황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다뤄질 주요 의제는 △ 국내 수소 R&D 지원 정책과 추진계획 및 신규지원 정책 △ 2024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설계 및 운영계획 △ 그린수소 생산 경제성 확보 및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 전망 △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차세대 수전해 시스템 음이온 교환막(AEM) 연구개발 및 사업화 △ 암모니아 에너지 저장과 수소 생산 기술(H2ACT) △ 수소고압용기 핵심소재 고기능 탄소섬유의 개발 현황 △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및 액체수소 충전소 운영 현황 △ 수소차 연료전지 전해질막 국내 독자기술 개발 및 상용화 현황 등 각 세션별 40분 동안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강연자로 효성첨단소재, 아크로랩스, KBR Korea, 효성중공업,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전력거래소, 한국화학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수소 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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