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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공익재단, 2024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 개최

김선영 기자 | 입력 : 2024-07-25 11:51

지난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빙그레공익재단 제공]
지난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빙그레공익재단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4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빙그레공익재단 정수용 이사장, 남궁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국가보훈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45명에게 총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참석한 장학생들은 백범김구기념관의 전시 해설 관람 투어를 통해 백범 김구 선생과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해하고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2018년부터 국가보훈부와 협력하여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315명의 후손에게 총 4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1차 사업에서는 135명에게 1억 8천만 원, 2차 사업에서는 225명에게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 2차 사업을 통해 총 360명에게 4억 8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빙그레공익재단은 2011년 2월 빙그레가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개인과 기업의 기부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독립운동 선양 사업에 대한 오랜 관심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김 회장은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립유공자 지원사업에 힘쓰고 있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2024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열린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과 뜻을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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