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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트리플, 인터파크커머스에 ‘인터파크’ 브랜드 사용 중단 통보

김선영 기자 | 입력 : 2024-07-31 10:31

[인터파크트리플 제공]
[인터파크트리플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은 큐텐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에 브랜드 사용 계약 해지와 함께 '인터파크' 브랜드의 즉각적인 사용 중단을 요구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에 이어 인터파크커머스에서도 정산 문제가 발생한 것을 이유로, '인터파크' 브랜드의 이미지와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해 4월 야놀자 계열사로 소속된 이후, 쇼핑과 도서 사업 부문을 인터파크커머스에 매각했다. 매각 당시 체결된 브랜드 사용 계약에 따라, 인터파크커머스는 일정 기간 동안 '인터파크'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이번 사건이 해당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며 즉시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커머스는 1개월 내에 사명을 변경하고 '인터파크'라는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표장을 사용 중단, 삭제, 폐기해야 한다.

한편, 인터파크투어와 인터파크티켓을 운영하는 인터파크트리플은 큐텐 계열사 인터파크커머스와 별개의 회사임을 강조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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