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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인하, 그란데·벤티 인상, 톨은 그대로…스타벅스, 음료 사이즈 별 가격 조정

김선영 기자 | 입력 : 2024-07-31 11:53

숏 인하, 그란데·벤티 인상, 톨은 그대로…스타벅스, 음료 사이즈 별 가격 조정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8월 2일부터 일부 음료와 원두 상품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정에서 톨 사이즈(355ml) 음료 가격은 동결하고, 숏 사이즈(237ml)는 300원 인하된다. 그란데 사이즈(473ml)와 벤티 사이즈(591ml)는 각각 300원과 600원 인상된다.
스타벅스는 "전체 음료의 일괄적인 가격 조정 대신, 사이즈별로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원두 상품군 중 홀빈 11종과 VIA 8종의 가격도 인상된다. 홀빈은 15,000원18,000원에서 18,000원20,000원으로, VIA는 5,900원15,000원에서 6,900원15,7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추가로, 에스프레소 샷, 시럽, 휘핑 등 엑스트라 옵션의 가격은 600원에서 800원으로 오른다.

스타벅스는 "대내외 비용 상승을 내부적으로 흡수해 왔으나, 지속적인 비용 증가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한편, 스타벅스 회원에게 제공되는 무료 엑스트라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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