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눈이 옵니다 바람타고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송이 하얀 솜을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저절로 나오는 동요, 첫눈인데도 이렇게 천지에 가득 쌓인 눈 보니 옛날 그리워
고교 교과서 김진섭 수필 '백설부' 줄줄 외웠던 친구에 읊어보라 전화, 몸이 아픈 뒤 잊었다며
댓글로, "오늘 마침 흰눈이 펄펄 춤추며 내려오니..." 자연 자생, 건강 회복!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