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포스, 대한교사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교사 콘텐츠 편의성 제고 및 현장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다운포스가 19일 대한교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사들의 편의를 높이고 교육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다운포스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오솔길 ㈜다운포스 대표와 송성근 대한교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초등사업팀과 교육사업팀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사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교사의 요구를 반영한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강연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등도 함께 추진하며, 교육 품질 개선과 전문성 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다운포스가 개발 중인 AI형 제품 추천 기능과 교육자료 플랫폼에 대한 시연회가 열렸다. 이번 시연에서는 교사들의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주요 기능들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플랫폼의 혁신성과 실효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플랫폼 개발 방향과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오솔길 ㈜다운포스 대표는 “이번 협약이 교사 편의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대한교사협회와 협력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혁신과 콘텐츠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송성근 대한교사협회 회장 역시 “이번 협약이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며 현장 친화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여 교사가 학생지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과 함께 “다운포스와 함께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운포스 초등사업팀의 한 관계자는 “지난 8월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을 위한 초등교육 전문 플랫폼 ‘민화샵 쌤스마트’를 런칭했다”고 소개하며, “앞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세분화된 시장 요구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교사 편의와 교육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