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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지역 활성화 위한 간담회 참여

김민혁 기자

기사입력 : 2025-03-07 14:07

김해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지역 활성화 위한 간담회 참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김해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지역 활성화 및 매출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7일 김해시 주관으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 공공배달앱 활성화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먹깨비 관계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연합회, 배달업연합회, 배달대행·식품접객업 대표, 김해시 민생경제과 관계자,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 배달 시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대형 배달앱의 과다한 수수료와 업계 1위 배민의 서비스 요금제 개편으로 야기된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필두로 대안책인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먹깨비 김강훈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뿐 아니라, 김해 지역 소상공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공공배달앱이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가 형식적인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김해시 소상공인의 현장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할 수 있는 정기적인 간담회로 전환 협의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향후 지역 상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과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먹깨비는 2022년 5월 김해시 공공배달앱으로 단독 선정되어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절감을 통해 외식업 물가 안정에 기여해왔다. 김해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올해 1월 기준 누적 거래액 115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를 통해 약 21억 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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