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바비톡의 ‘진짜 성형·시술 정보 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수 900만 회 돌파는 물론, 서비스 역시 월간 활성화 유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대표 성형·시술 정보 플랫폼 바비톡(Babitalk)은 아나운서 겸 유튜버 이나연과 함께 지난해 11월 론칭한 ‘2024 브랜드 캠페인’ 영상의 전체 누적 조회수가 900만 회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톡 까보니 보이는 진짜 성형·시술 정보’라는 슬로건 아래 유저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바비톡만의 브랜드 가치를 담아냈다.
특히 지난 1월 공개된 2차 영상에서는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이나연이 직접 실제 선호하는 시술 정보를 공유하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캠페인 성과는 서비스의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캠페인 진행 전인 2024년 9월과 비교해 올해 1월 바비톡 애플리케이션(APP)의 월간 활성화 유저는 29%, 월간 신규 활성화 유저도 6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이나연 추천 시술로 구성된 ‘이나연 Pick 시술 기획전’은 참여 병원들의 조회수가 기획전 진행 이전보다 46% 증가했으며, 상담 신청 수도 35%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캠페인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유저별 타겟팅을 활용한 맞춤 노출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앞서 바비톡의 기술 기반 마케팅 성과는 글로벌 유저 인게이지먼트 플랫폼 ‘브레이즈’에 우수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의 '이나연 Pick 기획전' 역시 맞춤형 타겟팅 기술이 활용됐다. 유저들이 원하는 기획전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최적의 콘텐츠를 노출하는 등 아낌없는 기술적 지원으로 더욱 성공적인 운영이 가능했다.
일반적으로 겨울방학 시즌은 성형 카테고리를 찾는 유저들이 늘어나는 시기이나,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시술 카테고리의 두드러진 서비스 성장세가 확인됐다. 이는 평소 시술에 있어 높은 전문성과 신뢰도를 가진 이나연을 모델로 내세우는 한편, 기술적 측면에서 소비자 접점을 높인 바비톡의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바비톡 김지원 CMO는 “이나연 아나운서와 함께한 ‘진짜 성형·시술 정보 캠페인’은 성형과 시술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바비톡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고자 했다. 모델이 바비톡의 페르소나로서 좋은 케미와 진정성을 더해준 것이 캠페인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성과로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지원하며 보다 건강하고 당당한 아름다움을 누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은 2023년 약 3조 2,000억 원 규모를 기록한데 이어, 2024년부터는 연평균 17.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최근 2030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에서 슬로에이징을 추구하는 자기관리족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미용의료 및 시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 바비톡은 성형·시술 시장의 건강한 성장과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