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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안양대, SW 교육 협력 강화…가치 확산 논의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3-13 09:09

[한신대 제공]
[한신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안양대학교가 소프트웨어(SW)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신대는 지난달 12일 장공관 3층 장공 대회의실에서 안양대와 함께 SW중심대학 SW가치확산 플랫폼 회의를 열고, 사업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안양대가 한신대를 방문해 SW중심대학 사업의 운영 성과를 직접 살펴보고, 양 대학 간 교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두 대학은 SW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한신대 김상욱 기획처장과 류승택 SW중심대학사업단장, 서정욱·이양선 SW중심대학사업부단장을 비롯해 안양대 박남훈 기획처장, 김현태 기획처 부장, 이제선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 최수영 부장 등 SW중심대학 사업 실무진이 참석했다.

김상욱 기획처장은 “SW중심대학 사업 선정은 한신대의 주요 성과 중 하나”라며 “대학들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각자 도생하는 현실이지만, 한신대와 안양대가 협력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박남훈 안양대 기획처장은 “SW중심대학 사업을 준비하며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회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한신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승택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SW중심대학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양대와 협력해 SW 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대학 간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최장 6년간 국비 5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AI·SW 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 산업 선도대학으로서 SW·AI·데이터사이언스·XR콘텐츠·IoT·휴먼머신인터랙션·AI시스템반도체 등 관련 전공을 개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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