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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김정배·이용석 교수, 윤동주 순국 80주년 기념전시 진행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3-13 10:30

윤동주 순국 80주년 기념전시 ‘별별화사’ 포스터 [원광대 제공]
윤동주 순국 80주년 기념전시 ‘별별화사’ 포스터 [원광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원광대학교 창의문화융합계열 문예창작학과 김정배 교수와 디자인융합계열 미술과 이용석 교수가 공동 기획한 '별별화사' 전시가 전주시 완산도서관 완산마루에서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과 윤동주 시인 순국 8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전국에서 41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서양화, 동양화, 판화, 공예 등 총 4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정배, 이용석 교수는 "'별 헤는 밤', '서시', '십자가', '참회록' 등으로 잘 알려진 윤동주 시인의 문학정신과 예술혼을 이번 전시에 담았다"며 "전시의 테마인 '별별화사'는 윤동주 시인이 사랑한 '별'과 우리 마음 속에 깃든 '그림(畵)', 그리고 을사년의 뱀(巳)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주시 완산도서관 1층 완산마루에서 열리며, 특히 4월 19일에는 원광대학교 대학원 음악문화학과 및 창의문화융합계열 글로벌문화예술융합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특별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정배, 이용석 교수는 2025년부터 창의문화융합계열 글로벌문화예술융합전공 참여 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며, 오는 4월 4일부터 서울 디휘테 갤러리에서 열리는 '윤동주 순국 80주기' 기념 전시에도 초청돼 이번 전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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