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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선정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3-14 13:41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경국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에 선정되어, 경북 안동 지역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지정한 14개 시·도의 기회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첫 공모를 시행한 사업으로, 경북 안동 지역의 바이오지구(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한 투자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바이오산업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로, 국립경국대는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동물세포실증센터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와 협력하여 공모에 참여한 결과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에 배정된 예산은 총 8억 5,000만 원으로, 국비 5억 원과 지방비 3억 5,000만 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 예산은 바이오산업 관련 200여 명의 재직자와 50명의 신규 인력 양성을 목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완 국립경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총괄책임자)는 “이번 사업은 철저한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현장 실무 중심의 기술교육, 산·학·연·관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바이오산업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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