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고양상공회의소, 지·산·학 협력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3일 오후 4시, 고양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산·학 협력을 목표로 고양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산학협력 및 연구개발,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산·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경기도RISE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성정석 동국대학교 BMC부총장은 “동국대학교는 20년 동안 고양시에서 바이오·약학·의학·한의학 관련 연구 및 교육을 이어온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고양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고양시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고양상공회의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은 “동국대학교가 고양시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초석을 마련하고, 동국대학교 ‘지역산업R&D지원센터’ 인프라 활용, 지역 기업 현안 해결, 지역기반산업 글로컬 GAIA(Gyeonggi Academia-Industry Alliance) 구축 및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성정석 동국대학교 BMC부총장, 박병록 산학협력 교수, 변재덕 지역협력팀장 등 동국대학교 관계자와, 고양상공회의소 이상헌 회장, 정헌수 사무국장, 이정주 기획관리팀장 등 고양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