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안양대학교는 17일 ‘뮤지컬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박해미 교수(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14일 안양대 교무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장광수 총장과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박해미 교수, 글로벌대학원 관계자 및 안양대의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하여 박 교수의 위촉을 축하했다.
박해미 교수는 올해 안양대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의 초빙교수로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뮤지컬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블루블라인드>, <맘마미아> 등에서의 출연을 비롯해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유명한 예술인이다. 또한, 판소리, 힙합,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만들어왔다.
그는 ‘블루블라인드’의 대표이자 영화배우협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적 기여 활동도 활발히 진행했다. 마약예방캠페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다양한 사회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박해미 교수는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와 블루블라인드 기획사와의 MOU를 통해 협업을 강화하고, 글로벌학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독창적인 문화예술세계를 만들어 온 박해미 교수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박 교수의 강의와 음악학과, 공연예술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의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