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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해외취업 지원사업 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3-18 09:06

[국립공주대 제공]
[국립공주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진로취업지원실과 현장실습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과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K-MOVE 스쿨은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돕기 위해 직무 및 어학교육을 거쳐 해외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국립공주대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15명을 선발해 총 148시간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어학교육 40시간, IT 맞춤형 직무교육 101시간, 필수소양교육 7시간으로 구성되며, 이후 미국 내 취업과 연결될 예정이다.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은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직무·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출국 준비금과 현지 체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공주대는 올해 30명을 선발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윤혜려 학생처장은 "세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을 적극 운영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공주대는 2024년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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