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메종 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 펜할리곤스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고 국내에 향수를 전개해온 ㈜씨이오인터내셔널이 호주의 대표적인 천연 세정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본다이워시(BONDI WASH) 와 공식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제품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본다이워시는 호주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브랜드로, 창립자 벨린다 에버링엄(Belinda Everingham)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녀는 2008년, 가정용 및 바디 제품 속 합성 화학 성분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특히 어린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들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그러던 중,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를 읽으며 프랑스가 오랜 역사를 통해 자연에서 향을 창조해온 것처럼, 호주에서도 토종 식물들을 활용한 고유의 향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그녀는 호주 원산 식물들의 향과 효능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강력한 항균력을 지닌 천연 원료를 기반으로 한 세정 제품 개발을 결심했다. 그렇게 2012년, 그녀의 주방에서 직접 벤치 스프레이, 핸드 워시, 그리고 플로어 워시를 만들며 본다이워시가 탄생했다.
본다이워시는 2013년 공식 론칭 이후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로, 99%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호주 토착 식물과 천연 에센셜 오일을 조합해 고급스럽고 섬세한 향을 구현했으며, 현대적인 세정 기술과 결합해 뛰어난 항균 효과를 자랑한다. 또한, 동물 실험을 배제한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정책,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패키징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모두 배려하는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본다이워시의 대표 제품군으로는 벤치 스프레이, 디시워시, 런드리워시, 핸드워시, 바디워시 등의 홈&바디케어 제품 뿐만 아니라, 유아 및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도 포함되어 있다.
브랜드 창립자 벨린다 에버링엄(Belinda Everingham)은 호주의 고유한 식물 향과 항균 특성을 통해 ‘프리미엄 세정 제품’ 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녀는 “자연에서 오는 세정의 즐거움을 소비자에게 선사하며, 건강과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본다이워시의 철학” 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내 런칭과 관련해 ㈜씨이오인터내셔널은 “본다이워시는 자연과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차별화된 품질과 브랜드 철학으로 국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 이라고 전했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이 전개하는 본다이워시는 벤치 스프레이, 디시워시, 런드리워시, 핸드워시, 바디워시 등의 홈&바디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오는 4월 초 공식 런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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