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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MIDO), ‘멀티포트 8 투 크라운즈’ 신제품 공개

김민혁 기자

기사입력 : 2025-03-27 10:14

사진: 미도(MIDO) 제공
사진: 미도(MIDO)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가 기술과 기하학적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신제품 ‘멀티포트 8 투 크라운즈’를 공개했다.

신제품 ‘멀티포트 8 투 크라운즈’는 미도가 새롭게 제안하는 테크노메트리(TECHNOMETRY)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기능성과 구조적 조형미를 균형 있게 담아낸 모델이다. 강인한 성능과 개성 있는 외형을 통해 컬렉션의 정체성을 한층 강조한다.

제품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팔각형 형태의 독창적인 베젤이다. 섬세하게 가공된 베젤은 단단한 인상을 주는 동시에, 정제된 직선미로 마무리되어 시계의 완성도를 높인다. 매트한 질감의 다이얼에는 수평 양각 디테일이 더해져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며 역동적인 입체감을 연출하고, 테두리를 따라 배치된 음각 인덱스는 전체적인 깊이감을 더한다.

사진: 미도(MIDO) 제공
사진: 미도(MIDO) 제공
또한, 화이트 컬러의 디스플레이 요소는 깔끔한 시각적 대비를 이루며, 수퍼 루미노바®가 적용된 인덱스와 시침·분침은 탁월한 가독성을 제공한다. 3시 방향의 날짜창과 함께 구성된 내부 회전 베젤은 기능성과 디자인의 조화를 보여준다.

케이스 측면에는 두 개의 크라운이 배치되어 다이얼 구성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2시 방향의 전용 크라운은 60분 눈금이 있는 회전 플랜지를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돼, 경과 시간 측정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다이버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로, 2002년 ‘올 다이얼 다이버’와 2013년 ‘멀티포트 투 크라운즈’ 모델에 이어 이번 제품에 다시 적용되었다.

이번 ‘멀티포트 8 투 크라운즈’는 블랙 다이얼과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조합, 그리고 매트 블루 다이얼과 동일한 색상의 러버 스트랩이 적용된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미도 공식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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