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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가 주목하는 신예 강병훈, '베어 더 뮤지컬' 출연 확정

김민혁 기자

기사입력 : 2025-03-31 09:30

사진제공 : 라이브러리 컴퍼니
사진제공 : 라이브러리 컴퍼니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신예 강병훈이 오는 6월 3일 개막하는 '베어 더 뮤지컬'의 출연을 확정 짓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그 속에 숨겨진 비밀에 대한 충돌과 방황을 솔직하게 그려내는 작품이다. 파격적인 소재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초연때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온 '베어 더 뮤지컬'은 신인등용문이라는 수식어답게 과감한 캐스팅으로 실력파 배우를 대거 배출하며 매 시즌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이끌어 온 공연이다.

10주년을 맞이해 일곱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베어 더 뮤지컬'의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한 강병훈은 극 중 ‘피터’로 분해 라이징 스타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피터는 말할 수 없는 사랑의 비밀로 고뇌하는 캐릭터로 평범하지만 스스로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성장해 나가는 인물이다.

2024년 2월에 진행되었던 라이브러리컴퍼니x몬스터컴퍼니x호기로운의 통합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강병훈은 같은 해 11월 초연 창작 뮤지컬'테일러'의 주인공 아담으로 데뷔, 맑은 음색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대중에 눈도장 찍었다.

현재 공연중인 뮤지컬 '무명, 준희'에서 상실의 시대에 시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 ‘준희’역으로 매 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강병훈은 데뷔 5개월만에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으며 '베어 더 뮤지컬'에 합류, 주목받는 신인의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베어 더 뮤지컬’은 오는 6월 3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대단원의 막을 연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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