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독서교실’ 프로그램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자중학교는 1학년을 대상으로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26일부터 오는 7월까지 총 15회 30교시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귀포도서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서귀포여자중학교 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여 제주의 독특한 생태계 특히 곶자왈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김부윤 환경교육사와 함께 살아남은 세 개의 숲 이야기를 읽고 곶자왈의 생태적 특성을 팝업북으로 표현하는 등 창의적 독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섬세하게 키워나간다.
서귀여중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미래의 환경 지킴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