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가평 킹덤리조트에서 1박 2일간의 전체 M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MT는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학과 교수진과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행사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대면식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학과장과 김무현 교수 등 총 7명의 교수진이 참석해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은영 학과장은 “이번 MT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응급구조학과라는 한 가족이 되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첫날에는 봄기운이 가득한 맑은 날씨 속에서 활기차게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둘째 날 오전에는 예상치 못한 눈보라가 내려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준비와 진행을 맡은 응급구조학과 학생회는 원활한 운영을 통해 MT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역할을 했다.
응급구조학과 학생회장 최시원(2학년)은 “MT를 준비하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모든 노력이 보람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학과 구성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문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