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상지대학교가 강원도민일보, 강원디지털전환위원회, 더존과 협력해 오는 4월 17일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시민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AI 기술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실용적인 관점에서 다룬다. 행사는 4월 1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상지대 나래관 2층과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일상에서 만나는 AI: 실용적인 AI 플랫폼 활용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홍석미(컴퓨터공학과) ▲신종천(문화콘텐츠학과) ▲이재은(평생교육상담학과) ▲이현(산업융합디자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참여 신청은 4월 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상지대와 강원도민일보, 강원디지털전환위원회, 더존이 공동 추진하는 ‘디지털 시티즌(DC) 육성 AI 시민강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네 기관은 지난 3월 11일 협약을 맺고, 강원도민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AI 기반 디지털 환경 적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성호 상지대 AI사업단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은 “대학이 중심이 되어 강원도민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다양한 맞춤형 AI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