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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크라운해태, 전통문화 협력 위한 MOU 체결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04 15:00

[서울예대 제공]
[서울예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와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가 지난 3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통문화 및 국악 예술의 발전과 문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예대 유태균 총장, 나한수 교무처장, 이하유 산학협력처장, 이은지 대외협력처장, 김한복 한국음악전공 교수와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 기종표 상무이사, 윤도성 재무담당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융합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연 및 경연대회 개최, 한음(국악) 콘텐츠 제작,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태균 총장은 "서울예술대학교는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이 국악을 기반으로 한 창작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영달 회장도 "크라운해태는 예술과 문화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전통음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는 양주풍류악회의 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이 국악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예대와 크라운해태는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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